하루를 살아간다는 것.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감정을 갖고 많은 것을 이겨내고 오늘도 하루를 살았다.
머릿속엔 나쁜 생각이 많이 있다. 오늘은 그런 하루였다.
모기한테 5방 물렸고 발바닥 껍질은 뜯어졌으며...
새로 잡힌 과외에 단정해보이려고 더운 여름에 양말까지 신었는데 아뿔싸 메니큐어를 안지우고 갔다ㅋㅋㅋㅋ
목이 칼칼하다. 감기기운이 있나보다. 아플락말락하면 정신은 맑던가 헤롱거리던가 둘중 하나라도 해서
아무 사고도 할 수 없었으면 하는데... 아무 사고도 할 수 없는건 살아있지 않다는 것이겠지.

음악을 틀어놨는데 너무 좋다. 클래식은 쥐뿔도 모르지만, 가사가 나오는게 싫어서 틀어놨는데
나를 차분하게 해주니 참 좋다. 성시경같은 목소리도 참 별로라 생각했는데 점점 좋아지고, 
전형적인 20대의 취향이 되어가고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메일에 4통정도가 쌓여있는데 답메일을 해야하는데 하는데 하면서 4개월이 지났다.
올림픽에 코리아가 나오면 그들도 나를 떠올릴까? 
그들이 그립다. 

 

by SallyBrown | 2008/08/22 02:26 | 하루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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